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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8. 28.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갈색 털을 가진 개 한마리가 있다. 눈에는 연노란색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뜻

이 속담은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오히려 큰 화를 입었다는 뜻이에요.

 

개는 충성심이 매우 강한 동물이에요. 자신을 길러준 주인에게 절대복종을 하는 게 습성이죠. 그런데 그런 개에게 간혹 물리는 주인도 있긴 해요. 이처럼 자신이 은혜를 베풀었는데 그 사람이 은혜를 갚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을 했을 때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사용 사례

사례1

50대 지우 씨는 요즘 화가 많이 난 상태예요. 자신이 아끼던 후배에게 큰 배신을 당했기 때문이에요.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하는 지우 씨는 한 후배가 마케팅 회사를 개업한다기에 적극 도와주었어요. 자신이 알고있는 사업 노하우랑 고객사 영업 비밀도 모두 알려주었죠. 그런데 얼마 전  이 후배가 자기 회사의 고객사들을 몰래 빼돌렸다는 걸 알았어요. 지우 씨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어요. "그 녀석이 그럴 줄은 몰랐어. 이 거 정말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린 셈이야."

 

사례2

60대 투자의 신이 있어요. 주식 투자에서 고수로 불리는데요, 이 사람 밑에서 투자 수업을 받는 제자들이 많답니다. 그 중에 가장 총명한 제자가 있기에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이 제자가 최근에 몰래 주식 투자 교육을 해주는 회사를 차렸음을 알았어요. 자신이 알려준 노하우로 사업을 하는 것이었죠. 투자의 신은 마음에 상처가 컸어요. "내가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네. 참 아끼던 제자였는데 말이야. 나 몰래 뒤통수를 치다니!"

 

사례3

70대 할머니가 있어요. 이 분은 젊은 시절부터 매우 성실하고 검소하여 꽤 많은 재산을 모았죠. 그 재산을 친척 중에 자산관리사를 하는 조카에게 모두 맡겼답니다. 그런데 이 조카가 몰래 할머니의 돈을 빼내어 사용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할머니는 화가 많이 났죠. "내 조카가 그런 짓을 하다니!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네. 참 착실하고 믿을만한 조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