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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8. 28.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이 있어요. 모슨 뜻일까요? 오늘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뜻과 사용 사레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개울물 위에 기다란 외나무다리가 있다.

원수는 외나 다리에서 만난다 뜻

이 속담은 싫어하는 사람을 공교롭게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만난다는 뜻이에요. 

 

옛날에는 지금처럼 시멘트로 다리를 만들지 못했어요. 개울물을 건너기 위해 통나무를 걸쳐놓고 걸어 다녔죠. 이때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매우 아찔하죠. 이처럼 평소 싫어하거나 만나기 꺼려하는 사람을 우연한 장소에서 만났을 때 사용하는 말이에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신영이는 오늘 편의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초등학교 시절에 자신을 괴롭히던 설아를 만났기 때문이죠. 설아는 1년 내내 신영이를 괴롭혔어요. 그래서 신영이는 설아에게 원망의 마음이 매우 컸죠. 신영이는 설아에게 다가가 말했어요. "오랜만이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네가 이 편의점엔 웬일이야?"

 

사례2

20대 경호 씨는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새로 온 회원 중에 군대 선임이 있었어요. 그 선임은 군대 시절에 경호 씨를 매우 괴롭혔죠. 툭하면 군기를 잡고 욕설도 자주 했답니다. 그래서 경호 씨는 마음고생이 매우 컸어요. 경호 씨는 그 선임에게 다가가 말했어요. "오랜만입니다. 김병장님! 이 동네에 사세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더니! 여기에서 만날 줄은 몰랐네요."

 

사례3

40대 규리 씨는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손님 중에 전 직장 상사를 보게 됐어요. 그 상사는 일할 때마다 규리 씨의 업무가 형편없다고 트집을 잡았죠. 그래서 규리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커피숍을 차리게 됐답니다. 규리 씨는 그 상사에게 다가가 말했어요. "안녕하세요. 직장을 이 동네로 옮기셨어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여기에서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