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물에 그 밥이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그 나물에 그 밥이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뜻

이 속담은 서로 격이 맞는 사람들끼리 짝을 이루거나, 새로 추진한 일이 기존과 별다를 게 없다는 뜻이에요.

 

나물은 채소로 만든 반찬으로 평범한 나물 반찬에 어울리는 평범한 밥이란 뜻이죠. 이처럼 사람도 그저 그런 사람들이 함께 하거나, 새로 추진한 일이 기존과 별로 특별한 게 없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사용 사례

■사례1

소속사 사장은 새로운 보이그룹을 만들었어요. 5명의 멤버를 새로 뽑아 자신있게 선보였죠. 하지만 주변 관계자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어요. 기존 그룹에 비해 특출한 장점이 없었거든요. 한 기자는 사장에게 말했어요. "사장님, 이 번 보이그룹은 뜰 것 같지 않은데요. 외모도 모두 비슷하고, 노래나 춤 실력도 그저 그래요. 흔한 보이그룹과 차별화가 없잖아요.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사례2

방송국에서는 신입 아나운서를 채용하기로 했어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명의 아나운서를 채용했죠.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별로였어요.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는데 막상 뽑은 사람을 보면 다 별로야. 그렇게 인재가 없나? 그 나물에 그 밥이군."

 

■사례3

영화 투자자들은 새로운 영화에 투자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어요. 유명 감독이 시나리오를 발표하면서 투자설명을 했죠. 하지만 시나리오가 범죄 스릴러로 기존 영화들과 비슷했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서로 말했어요. "뭔가 대작이 나와야 투자할 텐데 시나리오가 다들 뻔해. 왜 이런 스토리만 쓰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모두 그 나물에 그 밥이잖아."

 

지금까지 그 나물에 그 밥이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