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뜻

이 속담은 모든 일에는 나름의 순서가 있으니, 그 순서를 따라야 한다는 뜻이에요.

 

찬물을 마시더라도 어른이 옆에 계실 경우 어른에게 먼저 드리는 게 예의입니다. 이처럼 모든 일에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순서가 있어요. 그 순서대로 해야 조화를 이룰 수가 있는 것이에요.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영지는 간만에 놀러 오신 삼촌에게서 용돈을 두둑하게 받았어요. 5만 원이었어요. 큰돈이 생기자 영지는 신이 났어요. 그래서 동생과 마트로 달려갔지요.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매우 행복했죠. 영지는 집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동생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 할머니가 드실 홍삼 음료수부터 먼저 사자.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데,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홍삼 음료수를 먼저 사야지." 

 

■사례2

20대 명호 씨는 대학생이에요.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됐죠. 명호 씨는 수저를 세팅하는데 교수님에게 가장 먼저 놓아드렸어요. 컵에 물 따르기, 밥그릇 놓는 것도 교수님에게 제일 먼저 해드렸죠. 이런 명호 씨를 보면서 교수님은 웃으시며 말했어요. "우리 명호 군이 참 예의가 바른 청년이군.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는 걸 잘 아는 것 같아."

 

■사례3

40대 상호 씨는 새로 족발 가게를 오픈했어요. 자신의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개업 기념 수건을 제작해서 모든 손님들에게 증정했어요. 제작한 수건 300장이 빠르게 동이 났답니다. 손님들은 질이 좋은 수건 선물을 받자 기분이 좋아졌어요. "가게 사장님이 영업을 좀 아시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고 하잖아. 이렇게 개업 선물을 주면 단골손님들도 많이 확보할 수 있지. 어떤 가게는 신규 오픈을 해도 뭐 하나 주지도 않더라고. 그런 가게에는 별로 가고싶지가 않아."  

 

지금까지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