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구관이 명관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구관이 명관이다 뜻
이 속담은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한다는 말이에요. 또한 나중 사람을 겪어 봄으로써 먼저 사람이 좋은 줄 알게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구관은 이전에 근무하던 관리라는 말입니다. 명관은 훌륭한 관리라는 말이죠. 이처럼 이전에 근무하던 관리가 훌륭한 관리라는 뜻이에요.
흔히 회사를 다니던 사람이 퇴사하면 다른 새 직원이 들어옵니다. 새로 들어온 직원은 일을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들어요. 이때 주변 동료들은 생각하죠. 이전에 있던 직원은 알아서 일을 척척 했는데, 역시 구관이 명관이야라고 말하죠.
구관이 명관이다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유미 씨는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에요. 5년 동안 근무하던 영어강사가 퇴사하자 새로운 영어강사를 채용했죠. 그런데 새 강사는 학생 관리도 잘 못하고, 영어 강의 준비도 허술했어요. 그러자 학생들의 불만도 많아졌답니다. 학원을 다른 데로 옮기는 경우도 생겼죠. 그러자 유미 씨는 생각했어요. "전에 근무하던 강사는 참 스마트하게 일을 잘했는데 말이야. 새 강사는 강의를 잘 못하네. 역시 구관이 명관이야."
■사례2
40대 영철 씨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사장이에요. 이 번에 주방장을 새로 채용했어요. 전에 근무하던 주방장이 자신의 가게를 차린다고 떠났거든요. 새 주방장이 초밥을 만들었지만, 밥이 좀 딱딱하고 회 크기도 일정하지 않았어요. 단골손님들도 맛이 변했다는 품평을 했죠. 영철 씨도 초밥을 먹어보니 전보다 맛이 좀 부족했어요. "역시 구관이 명관이야. 전에 주방장은 회도 크게 썰고, 밥알도 생생하게 살았는데, 이 번 주방장이 만든 초밥은 질감이 좀 떨어지네."
■사례3
50대 지나 씨는 커피숍을 운영해요. 직원들이 자주 바뀌어서 골치가 아팠죠. 이 번에도 새로 바리스타를 채용했어요.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으로 면접 때 말을 잘 해서 믿고 뽑았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시켜보니 커피도 잘 못 만들고, 디저트 세팅도 엉성하게 했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지나 씨는 한숨을 쉬었죠. "바리스타 채용이 참 힘드네. 구관이 명관이라고 하던데. 전에 일하던 바리스타가 일을 훨씬 잘했는데 말이야."
지금까지 구관이 명관이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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