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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구관이 명관이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9. 30.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구관이 명관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나무 식탁 위에 블랙 커피와 아이스크림, 컵케이크 등 각종 디저트가 있다.

구관이 명관이다 뜻

이 속담은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한다는 말이에요. 또한 나중 사람을 겪어 봄으로써 먼저 사람이 좋은 줄 알게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구관은 이전에 근무하던 관리라는 말입니다. 명관은 훌륭한 관리라는 말이죠. 이처럼 이전에 근무하던 관리가 훌륭한 관리라는 뜻이에요.

 

흔히 회사를 다니던 사람이 퇴사하면 다른 새 직원이 들어옵니다. 새로 들어온 직원은 일을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들어요. 이때 주변 동료들은 생각하죠. 이전에 있던 직원은 알아서 일을 척척 했는데, 역시 구관이 명관이야라고 말하죠. 

구관이 명관이다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유미 씨는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에요. 5년 동안 근무하던 영어강사가 퇴사하자 새로운 영어강사를 채용했죠. 그런데 새 강사는 학생 관리도 잘 못하고, 영어 강의 준비도 허술했어요. 그러자 학생들의 불만도 많아졌답니다. 학원을 다른 데로 옮기는 경우도 생겼죠. 그러자 유미 씨는 생각했어요. "전에 근무하던 강사는 참 스마트하게 일을 잘했는데 말이야. 새 강사는 강의를 잘 못하네. 역시 구관이 명관이야."

 

사례2

40대 영철 씨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사장이에요. 이 번에 주방장을 새로 채용했어요. 전에 근무하던 주방장이 자신의 가게를 차린다고 떠났거든요. 새 주방장이 초밥을 만들었지만, 밥이 좀 딱딱하고 회 크기도 일정하지 않았어요. 단골손님들도 맛이 변했다는 품평을 했죠. 영철 씨도 초밥을 먹어보니 전보다 맛이 좀 부족했어요. "역시 구관이 명관이야. 전에 주방장은 회도 크게 썰고, 밥알도 생생하게 살았는데, 이 번 주방장이 만든 초밥은 질감이 좀 떨어지네."

 

사례3

50대 지나 씨는 커피숍을 운영해요. 직원들이 자주 바뀌어서 골치가 아팠죠. 이 번에도 새로 바리스타를 채용했어요.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으로 면접 때 말을 잘 해서 믿고 뽑았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시켜보니 커피도 잘 못 만들고, 디저트 세팅도 엉성하게 했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지나 씨는 한숨을 쉬었죠. "바리스타 채용이 참 힘드네. 구관이 명관이라고 하던데. 전에 일하던 바리스타가 일을 훨씬 잘했는데 말이야."

 

지금까지 구관이 명관이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