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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9. 30.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뜻일까요? 오늘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침대가 있는 넓은 침실이다. 하얀 커튼이 있고 회색 이불이 덮인 하얀 침대가 있다. 먼지 없이 깨끗하게 보인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뜻

이 속담은 누구나 다 조그마한 허물은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우리 눈에 잘 안 보여서 그렇지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를 해도 집 안 곳곳에는 늘 먼지가 있어요. 공기 중에도 먼지가 늘 떠다니죠. 이처럼 사람도 참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이어도 반드시 한두 가지 허물이 있다는 말이랍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민아는 매우 착한 아이예요. 공부도 잘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죠. 친구들을 잘 도와주고, 말썽을 피우는 일도 없답니다. 모두 입을 모아 민아를 칭찬하죠. 그런데 남동생인 철호는 누나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요. 누나가 자꾸 자신을 괴롭히기 때문이에요.

 

엄마 몰래 꿀밤을 때리거나, 산수 문제를 가르치다가 잘 모르면 "넌 이런 것도 몰라? 이 꼴통." 이렇게 말을 해요. 누가 누나를 칭찬하면 철호는 입을 비죽거리며 말해요. "다들 누나에게 속고 있는 거야.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지. 우리 누나가 나를 얼마나 괴롭히는 줄 알아? 민아 누나를 천사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면 웃음이 다 나온다고."

 

사례2

20대 민우 씨는 참 반듯한 청년이에요. 전자회사에 마케팅 사원으로 일을 하는데요, 근무 태도도 성실하고, 동료들 및 상사와 관계도 매우 좋아요. 일 처리도 탁월하죠. 모두 그런 민우 씨를 멋진 사람이라고 칭찬해요. 그런데 한 가지 흠이 있어요. 술만 마시면 주사가 좀 심해요. 평소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이 많아지면서 오버하는 행동을 하죠. 이런 민우 씨를 보면서 상사가 말했어요. "저 친구는 다 좋은데 주사가 좀 있네. 하긴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긴 맞아."

 

사례3

50대 윤아 씨는 현모양처예요. 남편을 잘 도와주고, 집안일, 자녀 양육을 성실하게 잘하죠. 화를 내는 일도 없고 요리 솜씨도 좋아 가족들의 건강을 잘 관리해요. 그런데 한 가지 허물이 있어요. 먹성이 좋아 과식을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살이 평균 체중보다 10kg이 더 나간답니다. 살이 찌자 옷맵시도 안 나고, 혈색도 안 좋아요. 이런 아내를 보면서 남편은 생각했어요. "우리 아내는 다 좋은데 저 먹성이 문제야.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고 하지만, 다이어트는 꼭 했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