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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0. 2.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뜻일까요? 오늘은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키가 매우 높은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잎이 무성하고 빨간 꽃들이 나무 전체에 가득 피었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뜻

이 속담은 자기 능력 밖의 일에는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이에요.

 

나무 중에는 키가 매우 큰 나무가 있어요. 너무 높아 아무나 올라갈 수 없죠. 이처럼 사람이 자신의 능력보다 너무 높은 일을 하려고 하거나, 자신보다 형편이 매우 좋은 사람과 사귀려고 할 경우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철이는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에요. 그것도 하버드 의대에 진학하는 목표를 갖고 있답니다. 하지만 전교에서 50등 정도 하는데 하버드 의대에 가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어요. 전교 1등도 어렵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철이는 꼭 하버드 의대생이 될 거라고 선포했어요.

 

그러자 한 친구가 말했어요. "철이야, 하버드 의대에 가려면 전국에서 10위 권 안에는 들어야 해. 그런데 넌 하버드 의대는커녕 한국 의대도 가기 힘들잖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어. 꿈 깨라. 꿈 깨."

 

그러자 철이는 센스있게 반박했어요. "쳇! 그런 소리 하지 마. 넌 안 돼도 난 돼. 내가 하버드 의대생이 되면 절대 아는 척하지 마라." 

 

사례2

30대 명호 씨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주대리를 사랑하죠.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고운 주대리는 회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사원이에요. 명호 씨가 주대리를 사랑하는 걸 안 동료가 말했어요. "주대리 눈 엄청 높다던데. 전문직 종사자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아. 명호 씨가 고백하면 바로 차일 걸.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어."

 

그러자 명호 씨는 이렇게 말했어요. "사람을 너무 그렇게 보지 마.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성품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해? 직업이 중요하냐고? 너야말로 세상 때가 너무 묻어서 어디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으련가 몰라."

 

사례3

40대 민희 씨는 강북에 있는 34평 아파트에 사는데요,  강남에 있는 3층짜리 꼬마빌딩을 사고 싶어 해요. 건물주가 되는 게 오래 전부터 꿈이었거든요. 하지만 현재 자산은 빌딩 값의 5%도 안 돼요. 이런 민희 씨를 보면서 친구가 말했어요. "강남 건물주가 웬 말이니? 최소 50억 원은 있어야 되는데, 무슨 수로 살래?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다. 아서라 아서."

 

이 말에 민희 씨는 대답했어요. "방법은 살다보면 생기는 거야. 넌 왜 남의 꿈을 마구 짓밟니? 그러고도 친구니? 나중에 내가 강남 빌딩주가 되더라도 절대 배 아파하지는 마라."     

 

지금까지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