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개천에서 용 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개천에서 용 난다 뜻
이 속담은 시원찮은 환경이나 변변찮은 부모에게서 빼어난 인물이 나는 경우를 뜻해요.
개천은 강보다 작은 물줄기예요. 이렇게 작은 물가에서 커다란 용이 난다는 건 드문 경우죠.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부모는 특출하지 않은데 아주 뛰어난 자녀가 나타날 때가 있어요. 빼어난 외모를 타고난 자녀가 유명한 연예인이 되거나, 부모는 공부를 제대로 못 했는데 명석한 자녀가 태어나서 거물급 사업가가 됐을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천우 씨는 서울대 의대에 다녀요. 수석 입학자로 4년 내내 전액 장학금을 받는답니다. 하지만 천우 씨의 가정은 평범해요.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죠. 이런 가정에서 서울대 의대에 수석 입학한 아들이 태어나자 천우 씨는 고향 마을에선 유명인이 됐어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죠. "천우를 보면 말이야. 정말 개천에서 용 났어. 천우 부모는 자식 농사 잘 지었네."
■사례2
30대 미희 씨는 화장품 벤처 회사 대표예요. 미적 감각이 뛰어나서 20대부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죠. 미희 씨가 만든 화장품은 가격도 싸고, 기능도 좋아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연 매출액이 1000억 원이 넘어요. 30대 미희 씨는 100억 원이 넘는 자산가가 됐답니다.
서민 출신인 미희 씨가 젊은 나이에 대성공을 하자 부모님은 매우 기뻤어요. 그리고는 미희 씨에게 이렇게 말을 하죠. "우리 미희는 말이야. 정말 축복덩어리야. 개천에서 용난다고 하던데. 우리 가정에 이런 귀한 딸이 태어나다니."
■사례3
50대 황민 씨는 유명한 족발 프렌차이즈 창업가예요. 전국에 매장이 1000개가 넘어요. 황민 씨는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나 중학교만 졸업한 뒤 혼자 서울로 올라왔어요. 많은 고생 끝에 족발 프렌차이즈 회사를 설립했죠. 강남에 30층 빌딩도 소유한 엄청난 부자랍니다.
황민 씨가 고향에 내려가자 동창생들은 말했어요. "우리 황민이 출세했네. 중학교만 졸업하고 서울로 가더니 이렇게 대성하다니! 개천에서 용 났지 뭐."
지금까지 개천에서 용 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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