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날개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옷이 날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옷이 날개다 뜻
이 속담은 아무리 못난 사람도 근사한 옷을 걸치면 달라 보인다는 뜻이에요.
옷은 매우 중요해요. 우리 피부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사람의 품격을 보여주기도 하니까요. 같은 사람이어도 낡은 옷을 입으면 사람이 추레해보이고, 멋진 옷을 입으면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옷 차림도 전략이다라는 광고 카피가 한 때 유행했었죠. 그 카피에 딱 어울리는 속담이에요.
옷이 날개다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영호는 늘 낡은 바지와 오래된 후드티만 입고 다녀요. 운동화도 많이 낡았죠. 그런데 어느 날 영호가 나이키 후드티와, 나이키 백팩,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도서관에 나타났어요. 모두 생일 선물로 받았다고 했죠. 싹 변한 영호를 보면서 친구들은 말했어요. "우와! 옷이 날개라고 하더니! 영호 녀석, 완전 근사한데."
■사례2
30대 지희 씨는 가정주부예요. 아이들을 챙기느라 자신을 전혀 꾸미지 못했죠. 집에서도 후즐근한 옷만 입고 화장도 못 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가게를 개업하자 개업식에 가려고 준비했답니다. 간만에 예쁜 원피스를 꺼내 입고, 화장도 했어요. 아가씨 시절처럼 아름답게 변신하자 남편이 놀라서 말했어요. "당신 근사한데. 옷이 날개라고. 이렇게 입으니까 예쁘잖아. 앞으로 집에서도 이렇게 꾸미라고."
■사례3
70대 할머니가 있어요. 시골에서 사시는데, 매일 텃밭에서 일하느라 시골 농부 모습 그 자체예요. 그런데 간만에 시골에 온 딸이 그런 어머니를 보고 마음이 안쓰러웠어요. 그래서 시내에 가서 멋진 옷을 선물했답니다. 새 옷을 입은 할머니는 사람이 달라보였어요. 딸은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 엄마, 너무 멋지다. 옷이 날개라고 하잖아. 완전 연예인이야."
지금까지 옷이 날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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