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뜻
이 속담은 지지리 못난 사람일수록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뜻이에요.
어물전은 생선, 김, 미역 따위의 어물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예요. 꼴뚜기는 오징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통이 매우 작아요. 그래서 생선 중에서도 모습이 작고 볼품없는 꼴뚜기는 무시를 당하죠. 이처럼 사람도 무리 중에서 많이 못난 사람을 비꼴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성호는 축구선수예요. 그런데 축구를 할 때마다 패스를 실수하는 거예요. 오늘은 경쟁 학교 축구팀과 시합을 했는데요, 성호가 패스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지고 말았어요. 경기가 끝난 뒤 친구들은 수군거렸어요.
"성호는 축구 선수가 맞냐? 왜 그 쉬운 패스도 못 하는 거야?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하더니! 딱 성호가 그래."
■사례2
20대 민우 씨는 신문 기자예요. 갓 입사한 신입 기자인데요, 기사 작성을 너무 못하는 거예요. 편집장은 민우 씨가 작성한 기사를 볼 때마다 화가 났어요. 문맥과 철자가 많이 틀렸거든요. 오늘도 기사를 보다가 화가 난 편집장은 민우 씨를 불렀어요.
"기자가 철자를 틀리니? 어떻게 기자가 됐는지 몰라.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하던데, 자네 때문에 우리 신문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정신 차리고 다시 작성해."
■사례3
30대 승미 씨는 탤런트예요. 그런데 대사 암기를 잘 못 해요. 오늘도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승미 씨가 자꾸 대사를 까먹고 NG를 냈어요. 그러자 화가 난 PD가 말했죠.
"승미 씨, 또 대사를 안 외었어요? 프로가 되려면 아직 멀었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하더니! 승미 씨 때문에 드라마 촬영이 늦어지잖아요."
지금까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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