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담풀이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13.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검정머리 소녀와 개가 식탁에 앉아 있다. 소녀가 개에게 음식을 주는 모습이다.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뜻

이 속담은 어떤 일이든지 급하게 서두르면 도리어 남보다 뒤지는 수가 있다는 뜻이에요.

 

개는 주인이 밥을 준비할 때 살랑살랑 꼬리를 칩니다. 빨리 달라고 재촉하는 것이죠. 그런데 주인이 늦게 주어 밥을 나중에 먹는 경우가 있어요. 이처럼 사람도 어떤 일을 급하게 했는데, 오히려 남보다 늦어질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경실이는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어요. 50개를 외우는 게 목표랍니다. 친구랑 함께 누가 빨리 외우기를 내기했어요. 경실이는 마음이 급해 빠르게 영단어를 외웠지만 잘 기억이 안 났어요. 하지만 친구는 천천히 반복하여 외우다 보니 금방 외웠답니다.

 

경실이는 친구에게 말했어요.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에 먹는다더니! 난 너무 급하게 해서 10개도 못 외웠어."


■사례2

20대 민아 씨는 회사에서 장부 정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서두르다 보니 계산이 자꾸 틀렸죠. 고치기를 반복하다가 시간만 흘렀답니다.

 

"그냥 천천히 할걸. 급하게 하려니까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잖아.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고 하더니! 내가 지금 딱 그래."   


■사례3

30대 수아 씨는 친척들과 만두를 빚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급하게 빚다 보니 속이 다 터졌답니다. 이걸 본 고모가 말했어요.

 

"수아야, 천천히 만들렴. 다 터지고 이게 뭐니?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고 말이야. 뭐든지 급하게 하면 일이 안 돼."

지금까지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