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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13.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들판에 앙상한 고목 한 그루가 서 있다. 하늘은 매우 파랗고 하얀 구름이 가득하다.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뜻

이 속담은 사람이 늙거나 권좌에서 물러나면 사람들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고목은 오래된 나무를 말합니다. 이미 다 자란 고목에 잎이 없고 가지만 앙상하면 새들도 찾아오지 않아요. 이처럼 사람도 늙어서 권세가 없고 부귀가 사라지면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사용 사례

■사례1

50대 창수 씨는 25년 동안 대기업에서 임원을 지내다가 은퇴했어요. 은퇴를 하자 찬밥 신세가 되었죠. 회사 다닐 때 이런저런 일로 부탁하러 오는 사람들도 발길을 뚝! 끊고, 아직 일을 하는 친구들도 연락이 뜸하답니다.

 

"대기업 임원일 때 사람들이 그렇게도 날 만나러 찾아오더니! 이젠 전화벨이 울리지도 않네.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안 온다고 하더니! 지금 내가 고목 신세구나."

■사례2

60대 민구 씨는 얼마 전 회사를 정리하고 집에서 쉬고 있어요. 부인 눈치 보느라 밖에 산책을 갔는데 씁쓸했답니다. 

 

"회사 사장일 땐 일감을 달라고 사람들이 귀찮을 정도로 날 찾았는데, 이젠 아무도 안 오네. 밥 같이 먹을 사람도 없어.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안 온다고 하잖아. 그 말이 맞아."


■사례3

70대 늙은 남자 배우가 있어요. 몸이 아파 연기 활동을 못 하고 집에서 요양 중이죠. 한 때는 연기 대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 스타였지만 병이 들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요.

 

"내가 이렇게 아프니 일도 못 하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네. 건강했다면 90세까지 연기할 수 있을 텐데.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안 온다잖아. 내가 그 신세야." 


지금까지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