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뜻
이 속담은 큰 가뭄에도 다소의 곡식은 거둘 수 있지만, 큰 수해에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농토까지 유실되므로 피해가 더 크다는 말이에요.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날씨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아요. 가뭄이 들어도 곡식은 조금이라도 자랄 수 있어요. 하지만 큰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농작물 전체가 물에 잠겨버리죠. 그러면 농작물과 땅까지 모두 망치고 말아요. 그만큼 장마가 더 무섭다는 말이에요.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젊은 농부가 있어요. 봄부터 열심히 일을 했지만 여름에 큰 장마가 오자 포도밭이 물에 모두 잠기고 말았어요. 1년 농사가 헛수고가 되자 농부는 좌절했죠.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더니! 올해 농사는 모두 망쳤어."
■사례2
40대 진희 씨는 고구마밭을 경작해요.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오자 고구마밭이 모두 물에 잠기고 말았죠.
"이를 어째. 고구마 농사를 모두 망쳤네. 무슨 비가 이리도 많이 오지?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고 하던데, 비가 참 무섭게도 내리네."
■사례3
50대 정남 씨는 사과밭을 경작해요. 그런데 여름 장마가 한 달 내내 지속되자 사과나무가 물에 잠기어 과일이 모두 썩어버렸어요.
"농사가 참 어렵네.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더니! 올해 사과 농사는 끝이구나."
지금까지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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