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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16.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두 명의 여자들이 야외 파라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화중이다. 머리가 짧고 검은색이며 둘 다 나시 원피스를 입었다.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뜻

이 속담은 남의 말을 너무 곧이듣거나 순종만 하면 낭패 보는 일이 많으니 꼭 들어야 할 말만 들으라는 뜻이에요.

 

사람들은 말이 많아요. 그런데 귀가 얇아서 남들이 하는 모든 말을 다 듣고 그대로 따라 하면 안 됩니다.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많으니까요. 이처럼 남들이 하는 말을 잘 분별해서 들을 말은 듣고, 틀린 말은 배척해야 하는 지혜가 필요해요.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정미는 학원을 10개나 다녀요. 학교가 끝나면 국영수 학원, 미술학원, 태권도학원, 수영학원, 줄넘기학원, 웅변학원 등 정신없이 배우러 다니죠. 정미 엄마가 다른 엄마들의 말을 듣고 학원을 많이 다니게 됐어요. 정미는 너무 지쳐서 어느 날 쓰러졌어요. 이를 본 아빠가 아내에게 말했죠.

 

"당신, 애 잡을 일 있어?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고 했어. 아직 초등학생인데 무슨 학원을 10개나 다니게 해?"  


■사례2

20대 민구 씨는 직장에 다녀요. 신입이어서 일을 배우느라 힘이 들었죠. 선배들과 상사들은 이렇게 일해라, 저렇게 해야 한다고 많은 말을 했답니다. 그런데 말이 다 달랐어요. 어느 게 맞는지 민구 씨는 몰라서 점점 힘들었어요.

 

"에휴! 누구 말을 들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더니! 정말 그래."


■사례3

40대 영미 씨는 치킨집 사장이에요. 그런데 매출이 적어서 가게가 힘들었죠. 그러자 주변에서 "가게를 팔아라.", "임대로가 싼 가게로 이전해라.", "치킨 가게 말고 다른 가게를 해라." 등 말들이 많았어요. 그러자 영미 씨는 머리가 아팠어요.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고 했어. 내가 생각을 잘 정리해서 결정해야겠다."  

지금까지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