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뜻
이 속담은 아주 가난하여 금방 굶어 죽을 것 같아도 이런저런 이유로 굶어 죽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뜻이에요.
정승은 옛날에 아주 높은 벼슬이에요. 지금의 고위직 공무원과 같죠. 그런데 이런 정승을 하기보다 더 어려운 게 바로 굶어 죽는다는 말이에요. 지금도 가난한 나라 국민들은 굶어 죽는 경우가 많지만,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도 농사가 안 되면 굶어 죽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대기근이 올 때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무리 가난해도 주변에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산에 가서 나물을 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죽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민영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요. 끼니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 라면을 먹을 때가 많아요. 이런 민영이의 사정을 알고 후원단체와 이웃들이 매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서 가져다주고, 생활비도 보태주었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말했죠.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더니! 이렇게 우리가 가난해도 이웃들이 도와줘서 살아가는구먼."
■사례2
20대 진호 씨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에 살아요. 서울에서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취업이 잘 안 돼 힘들었어요. 이번 주엔 주머니에 천 원도 없어서 거의 굶고 있었답니다. 그때 서울에 사는 사촌 형이 전화해서 밥을 사주었어요. 형은 갈비도 사주고, 용돈도 30만 원이나 챙겨주었죠. 진호 씨는 너무 고마워서 그날 밤 잠을 못 잤어요.
"사촌 형이 날 구제해 주었네.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더니! 형이 오늘 연락 안 했으면 굶어 죽었을지도 몰라."
■사례3
70대 할아버지가 있어요. 독거노인인데요, 몸이 아파 늘 집에 있답니다.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데 동사무소 직원들이 매주 찾아와 도시락도 챙겨주고, 의료 검진도 받게 해 주었어요. 할아버지는 매우 감사했죠.
"고마워요.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더니, 덕분에 사네요."
지금까지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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