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 뜻
이 속담은 작은 것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본다는 말이에요.
옛날엔 기와집을 지어 살았어요. 그런데 기와 한 장을 아끼려고 하면 빗물이 새서 대들보가 썩을 수 있어요. 이처럼 작은 것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볼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영수는 배가 아팠어요. 하지만 병원비가 아까워서 계속 참고 있었죠. 집안이 가난해서 부모님께 민폐가 될까 봐 말을 하지 않고 꾹 참았답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어요. 의사 선생님은 맹장염이라고 했죠. 이 말에 엄마는 영수에게 말했어요.
"영수야, 왜 진작 엄마에게 말을 안 했어?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더니! 그 병원비 좀 아끼려다가 목숨까지 잃을 뻔했잖아."
■사례2
20대 민아 씨는 자동차를 운전해요. 그런데 타이어가 좀 낡아서 교체할 때가 됐는데요, 민아 씨는 돈이 아깝다며 한 달 후에 바꾸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늘 도로를 달리다가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접촉사고가 났어요. 민아 씨는 더 큰돈을 지불하게 됐죠.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더니! 타이어 값 조금 아끼려다가 큰돈이 나가게 됐잖아."
■사례3
40대 창호 씨는 앞마당에 창고를 지었어요. 그런데 철근을 아끼려고 철근을 아주 조금만 사용하고 시멘트로 마무리를 지었죠. 그런데 창고 지붕에 무거운 물건을 올리자 바로 무너지고 말았어요. 창호 씨는 생각했죠.
"철근을 더 많이 사용할걸.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더니! 더 큰 손해를 봤네."
지금까지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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