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 뜻
이 속담은 내 허물은 생각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작은 허물을 흉본다는 뜻이에요.
겨울바람은 매우 춥습니다. 반면 봄바람은 상쾌하죠. 그런데 훨씬 추운 겨울바람이 봄바람에게 "너 대개 춥다."라고 말하면 많이 우스워요. 이처럼 자신의 허물이 많으면서 다른 사람의 작은 허물을 흉볼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성미는 또래 친구보다 키가 많이 작아요. 그런데 성미는 다른 친구를 가리키면서 말했어요.
"넌 왜 그렇게 땅꼬마처럼 키가 작니?"
그러자 그 친구가 응대했죠.
"넌 나보다 더 작잖아.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더니, 너 참 웃긴다."
■사례2
20대 우성 씨는 회사에 다녀요. 그런데 영어가 좀 약해요. 오늘 부장님이 우성 씨에게 영어 번역을 부탁했어요. 우성 씨가 어렵게 번역했지만 제대로 하지는 못 했어요. 그러자 부장님은 젊은 사람이 영어도 못 한다면서 핀잔을 줬어요.
우성 씨는 생각했죠.
"부장님은 나보다 영어를 훨씬 못 하면서 어떻게 저런 말을 하시지?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더니, 딱 그러네."
■사례3
40대 지희 씨는 남편, 아이들과 집에서 김밥을 말고 있어요. 그런데 지희 씨가 만 김밥은 모두 옆구리가 터졌죠. 남편은 "김밥 하나 제대로 못 만들어? 당신은 요리를 너무 못 해."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지희 씨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고 있네. 그러는 당신은 1년 내내 백수로 지내면서 잠만 자고, 그게 뭐예요? 쳇!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더니!"
지금까지 겨울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고 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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