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심리와 이유, 대처법에 대해 시원하게 알아보자

'깎아내리다'는 인격이나 권위 따위를 헐뜯어서 떨어지게 한다는 말이에요. 내 가족, 친구, 회사 동료 중에 나를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 난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과 대화하면 매우 불편하고, 뒤통수 한 대 때리고 싶은데요, 오늘은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 이유,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심리상태

1> 열등감이 심하다

이들은 열등감이 매우 심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당신을 계속 깎아내리는 것이에요. 그들이 당신을 깎아내릴수록 그들의 속마음은 바로 이와 같아요.

 

"네가 나보다 좀 잘난 것 같아서, 내가 너무 시기 질투심이 생겨. 그래서 내 마음이 불행하거든. 어떻게든 너의 단점을 찾아내서 널 깎아내릴 거야. 그래야 내 마음이 좀 후련하겠어."

 

그래서 그들은 당신의 장점은 아예 무시하고, 단점을 찾는 데 혈안이 돼 있어요. 그들의 말을 듣다 보면 내 자신은 계속 위축되고, "아! 내가 그렇게나 못난 사람인가?"라고 착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 것이니, 절대 속지 마세요.

 

2> 당신을 부러워 한다

이들은 당신을 속으로 매우 부러워하고 있어요. 당신의 외모, 학벌, 능력, 행복한 생활 등이 너무 부러운 것이죠. 그런데 이들은 그렇지 못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삶이 더 나아지지 않을 거란 것도 잘 알아요. 그래서 당신을 어떻게든 깎아내려서, 자신의 부러운 마음을 줄어들게 하고자 합니다.

 

"난 지금 불행한데, 넌 참 행복해 보이네. 넌 나보다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수려하고, 매우 행복해 보여. 난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는데 말이야. 그래서 난 널 계속 깎아내릴 거야. 그래야 내가 더 크게 비참해지지 않을 테니까."

 

이 것이 이들의 속마음이에요.

 

3> 당신을 두려워한다

이들은 당신을 두려워하고 있어요. 당신이 자신보다 힘이 세고, 능력이 좋다는 걸 잘 알기에 계속 건드는 것이에요. 집에 작은 개가 있을 경우, 낯선 사람이 왔을 때 작은 개들은 계속 짖어댑니다. 지나칠 정도로 짖어대요. 낯선 사람이 두렵기 때문에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덩치가 큰 개는 그 정도로 시끄럽게 짖지 않아요. 큰 소리로 "컹!"하고 몇 번 위협적인 소리를 내지만, 수십 번 짖지 않죠. 큰 개는 자신이 힘이 있기 때문에 큰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경계 차원에서 그런 행동을 합니다.

 

이처럼 사람도 자신이 상대방보다 약한 사람인 걸 잘 알기에, 작은 개처럼 자꾸 당신을 건들고 깎아내리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보다 훨씬 능력이 좋고, 모든 게 출중하다면 그들은 당신을 깎아내리지 않아요. 그냥 웃으면서 편안하게 당신을 배려하고 존중합니다.  

날 깎아내리는 사람 대처법

남이 날 깎아내리면 그냥 인연을 끊으면 돼요. 상종할 가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가족, 회사 사람들이 그러하다면 단호하게 말을 하세요.

 

"그런 식으로 절 자꾸 깎아내리는 발언은 앞으로 멈춰 주세요.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거든요.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한 번 단호하게 말을 하세요. 그래야 상대방도 조심하거든요. 이렇게 해도 상대방이 선을 넘는 언행을 계속한다면 그 사람은 답이 없어요. 그때부턴 철저하게 개무시를 해야 합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