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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23.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하앤 백곰이 아이들 옷을 빨아서 빨래줄에 가득 널고 있다. 땅에는 아기곰 3마리가 있다.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 뜻

이 속담은 골이 난 김에 기가 올라 일이 더 잘 되어 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에요.

 

골이 난다는 것은 바로 화가 난다는 말로, 화가 나면 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그 뿜어져 나오는 화 기운 덕에 보리방아를 더 잘 찧는다는 것이죠. 이처럼 사람은 화가 나면 기가 세져서 그 기운으로 인해 일이 더 잘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경수는 오늘 화가 많이 났어요. 엄마가 늦잠을 잤다고 혼냈거든요. 온종일 화가 난 경수는 아빠 심부름으로 골목길 청소를 했어요. 씩씩거리면서 빗자루질을 하는데, 엄청 열심히 했죠. 그러자 아빠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경수야, 힘이 넘쳐나는구나.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더니! 엄마 잔소리가 효과가 있네."


■사례2

20대 민경 씨는 회사원이에요. 그런데 아침부터 차장님이 어제 시킨 일을 빨리 마무리하라고 다그쳤어요. 민경 씨는 화가 많이 났죠. 그래서 화 기운을 속으로 참으면서 일을 급하게 해 나갔어요. 그러자 지켜보던 선배가 말했죠.

 

"민경 씨,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던데, 화가 나니까 속도가 빨라졌네."


■사례3

40대 수영 씨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했어요. 그래서 화가 많이 났죠. 수영 씨는 화 기운을 풀기 위해 손빨래를 엄청 해댔어요. 그러자 아들이 말했어요.

 

"엄마, 무슨 빨래를 그렇게 열심히 하세요?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던데, 기운이 넘치나 봐요."

지금까지 골나면 보리방아 더 잘 찧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