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뜻
이 속담은 남에게 시비를 잘 걸고 나서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에요.
사람들 중에 남의 일에 간섭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명수는 남의 말 하기를 매우 좋아해요. 오늘은 친구 3명과 같은 반에 다니는 성철이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했죠. 그 중에 명수가 신이 나서 말했어요.
"성수는 말이야. 공부도 못하면서 우리 앞에서 잘난 척 한단 말이야. 용돈 자랑도 얼마나 하는지 몰라."
그러자 다른 친구가 말했어요.
"명수야, 넌 왜 그렇게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니?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고 하던데, 네가 그래."
■사례2
20대 하영 씨는 입이 가벼워요. 남의 말 하는 걸 매우 좋아하죠. 오늘도 회사 사람들과 커피 마시면서 과장님 이야기를 해댔어요.
"오늘 우리 과장님이 신입 사원을 혼내던데 너무 한 거 아녜요? 신입이 일을 못하는 게 당연하지, 너무 구박을 하잖아요. 그리고 과장님은 배려가 너무 부족해요. 저한테도 복사를 너무 많이 시켜요."
그러자 다른 동료가 말했어요.
"하영 씨,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던데! 하영 씨는 회사 사람에 대해 너무 말이 많아요. 조심 좀 해요."
■사례3
30대 주나 씨는 미용실을 해요. 그런데 옆에 있는 꽃가게에서 주인과 손님이 다투고 있었어요. 주나 씨는 꽃가게에 가서 싸움을 말렸죠.
"손님, 이 꽃은 시든 게 아니에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이 정도는 정상이에요. 그러니 환불 요청은 무리죠."
주나 씨의 말에 손님이 말했어요.
"누구신데 남의 일에 참견하세요?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더니! 남의 일에 나대지 말고, 빠지세요."
지금까지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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