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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by 마마스머프 2024. 11. 24.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는 속담이 있어요. 고양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고도 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하얀 그릇에 노란 호박죽이 가득하다. 그릇 앞에는 노란 늙은 호박이 있다.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뜻

이 속담은 죽을 쑤어도 고양이에게  것이 없고, 생쥐가  하나 갉아먹을 것도 없다는 말로몹시 가난하다는 뜻이에요

 

고양이에게 죽을 쑤어도 양이 너무 적어 줄 게 없고, 생쥐가 입가심하도록 남아있는 식량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 정도로 너무 가난하다는 속담이에요.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형철이네 집은 매우 가난해요.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 홀로 일을 하면서 형철이와 동생을 키우시죠. 동네 친한 누나가 형철이네 집에 갔는데, 라면 한 개 밖에 없었어요. 그 한 개로 동생과 먹는다고 했죠. 누나는 마트에 가서 먹을 것을 잔뜩 사서 형철이에게 건넸어요.

 

누나는 속으로 생각했죠.

"형철이네가 정말 많이 힘들구나.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더니! 너무 심한 걸."  

■사례2

20대 승규 씨는 요즘 많이 힘들어요. 아버지가 암에 걸려서 병원비를 대느라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을 모두 사용해요. 승규 씨 지갑엔 만 원조차 없었죠. 이런 승규 씨 사정을 잘 아는 형이 승규 씨의 취업 자리를 알아봐줬어요.

 

"승규네 집이 정말 가난해서 큰 일이야.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던데, 지금이 그래."  


■사례3

40대 가희 씨는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 영미네 집에 갔어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영미에게 밥과 반찬을 챙겨주러 가는 것이에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음식이 텅텅 비어있자, 가희 씨는 매우 안쓰러웠어요.

 

"영미네가 정말 가난하구나.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더니! 동사무소에 가서 도움을 요청해야 겠어."  

지금까지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