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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뛰어봤자 벼룩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24.

뛰어봤자 벼룩이란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뛰어봤자 벼룩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벼룩이 서서 웃고 있는 그림이다. 몸은 연두색이고 빨간 망토를 걸쳤으며, 황금 왕관을 썼다.

뛰어봤자 벼룩 뜻

이 속담은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에 부딪혀서 별 볼일이 없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뜻이에요.

 

벼룩은 아주 작은 곤충이에요. 아무리 뛰어도 그리 높이 뛰지 못하죠. 이처럼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또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뛰어넘을 수 없는 환경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교만하지 말라는 속담이에요.

뛰어봤자 벼룩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재욱이는 높이뛰기를 매우 잘해요. 체육시간에 3단 높이뛰기를 하는데, 훌쩍 넘었답니다. 반 친구들은 그런 재욱이에게 박수를 쳤어요. 선생님이 4단을 뛰어보라고 하자 재욱이는 넘지 못하고 걸리고 말았죠. 그러자 한 친구가 말했어요.

 

"재욱이도 별 수 없네. 뛰어봤자 벼룩이야."

 
■사례2

20대 진구 씨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개발자예요. 개발을 너무 잘해서 회사에서 인재 대우를 받았죠. 이번에 팀장님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면서 신규 개발을 진구 씨에게 맡겼어요.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개발하는 데 어려웠답니다. 

 

그러자 한 동료가 말했어요.

"진구 씨도 저걸 개발 못 하네. 뛰어봤자 벼룩이지 뭐. 컴퓨터를 잘 알면 얼마나 잘 알겠어."


■사례3

40대 명호 씨는 수제 가구 제작을 해요. 명호 씨의 실력은 꽤 좋았죠. 얼마 전 한 고객이 멋진 가구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했어요. 하지만 명호 씨는 그 디자인대로 가구를 만드는 게 어려워 포기했답니다. 그러자 고객은 생각했어요.

 

"유명한 수제가구 장인이라고 해서 맡겼는데 못 하네. 뛰어봤자 벼룩이야."

지금까지 뛰어봤자 벼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