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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깨어진 그릇 맞추기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29.

깨어진 그릇 맞추기란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깨어진 그릇 맞추기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하얀색 계통의 기다란 도자기 2개가 있다. 깨져서 붙인 금 자국이 가득하고, 한 개의 도자기에는 붉은 장미 5송이가 꽂혔다.

깨어진 그릇 맞추기 뜻

이 속담은 한번 그릇된 일은 다시 본래대로 돌리려고 애써도 되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그릇이 깨지면 아무리 접착제로 붙여도, 금이 보여서 원래 깨끗한 모습으로 되돌릴 수 없어요. 이처럼 사람이 어떤 잘못된 일을 저지르면, 아무리 노력해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는 속담이에요.

깨어진 그릇 맞추기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수아는 단짝 친구인 명희랑 심하게 싸웠어요. 심한 욕까지 하고 말았죠. 잘못은 수아가 먼저 했어요. 그래서 수아는 명희에게 선물도 사주고, 간식도 사주면서 화해를 원했어요. 하지만 명희는 수아랑 예전처럼 친해질 수 없었어요.

 

수아는 생각했어요.

"깨어진 그릇 맞추기야. 내가 아무리 사과해도 명희와 친해지기는 힘들겠어."  


■사례2

20대 상희 씨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 몰래 미팅에 나간 적이 있었죠. 심심풀이로 나갔는데 그 사실을 안 남자친구는 화를 냈어요. 그리고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죠. 상희 씨가 사과했지만 둘의 관계는 회복되지 않고 헤어지고 말았답니다.

 

상희 씨는 중얼거렸어요.

"깨어진 그릇 맞추기야. 재미 삼아 그런 건데, 일이 이렇게 커져버렸네."


■사례3

40대 만희 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않고, 입구 근처에 세웠어요. 주민들이 차를 빨리 빼라고 항의했지만, 만희 씨는 며칠 동안 몸이 아프다면서 빼지 않았죠. 많은 불편을 겪은 주민들은 만희 씨 차에 '양심불량'이란 스티커를 가득 붙였어요.

 

나중에 만희 씨는 주민들에게 공개 사과를 했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답니다. 결국 만희 씨는 이사를 가게 됐어요.

"깨어진 그릇 맞추기야.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지. 이게 뭐야."


지금까지 깨어진 그릇 맞추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