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뜻
이 속담은 적은 것이라도 남의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면,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이에요.
남의 고기는 남의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고기가 탐이 나서 먹으려다가 내 고기 열 점을 내주게 돼요. 이처럼 사람이 남의 작은 것에 욕심을 내다가, 도리어 더 큰 손해를 볼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지아 씨는 친구의 볼펜이 탐이 났어요. 그래서 달라고 했죠. 그러자 친구는 지아 씨의 가방과 바꾸자고 했어요. 가방이 볼펜보다 훨씬 비쌌답니다.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더니! 이 가방이 얼마나 비싼 건 줄 아니?"
■사례2
30대 민철 씨는 대리예요. 회사에서 보내주는 6개월 어학연수 포상이 탐이 났는데요, 이미 다른 동료가 내정돼 있다고 했죠. 민철 씨는 팀장님에게 아첨해서 그 자리를 빼앗았답니다. 그런데 연수를 다니고 와서 보니, 그 동료는 과장으로 승진해 있었어요.
"민철 씨, 어학연수는 잘 다녀왔어? 원래 민철 씨를 과장으로 승진시키려고 했는데, 어학연수를 가는 바람에 그 친구가 승진하게 됐어."
팀장의 말에 민철 씨는 당황했어요.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더니! 어학연수 때문에 그렇게 바라던 과장 승진을 놓쳤네."
■사례3
50대 진기 씨는 새 건물에 가게를 냈어요. 건물주에게 1층에 있는 제일 좋은 상가를 임대해 달라고 했죠. 그 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이 계약하기로 예정됐지만, 진기 씨는 매일 찾아가 결국 계약에 성공했답니다.
그 자리를 뺏긴 사람은 3층으로 계약했어요. 그런데 3층으로 옮긴 가게가 장사가 엄청 잘 됐어요. 전망이 좋다고 손님들이 늘 찾아왔죠.
하지만 진기 씨 가게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 왔어요.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더니! 그냥 3층으로 계약할걸."
지금까지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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