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뜻
이 속담은 새조차도 나뭇가지에 앉을 때 아무 가지에나 앉지 않고, 고르고 가려서 앉는다는 말로, 친구를 사귀거나 직업을 고를 때 신중하게 하라는 말이에요.
새들은 나무에 앉아도 살피면서 앉아요. 이처럼 사람도 친구를 사귈 때나, 직업을 구할 때 좋은지를 잘 판단하라는 속담입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듯이 친구가 내게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그리고 직장이 내 인생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기 때문이에요.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주영이는 새로 친구를 사귀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가끔 맥주를 마시는 걸 알았죠. 주영이는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어요.
"주영아,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고 했어. 걔는 행실이 좋지 않으니 그만 멀어지고, 좋은 친구를 사귀렴."
■사례2
20대 세아 씨는 소개팅에서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처음엔 잘해주던 그가 말도 험악하게 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죠.
"내가 사람을 잘 못 봤네.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더니! 이 사람과 빨리 끝내야겠어."
■사례3
30대 정민 씨는 한 축구 동호회에 처음 갔어요. 그런데 회원들 분위기가 매우 험악하고 말도 사나웠어요.
"축구하러 왔는데, 여기 사람들은 너무 거칠군.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고 말이야. 다른 동호회를 찾아보자."
지금까지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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