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 뜻과 사례 예문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 뜻

이 속담은 사람을 대접할 때, 그 차림새 및 생김새를 보아 응대한다는 말로, 상대방이 어떻게 대하는지 살피고 거기에 맞추어 행동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주인은 행색이 초라한 나그네를 보고, 표주박에 밥을 담아주고, 나그네는 주인이 손으로 밥을 먹으면 따라서 손으로 밥을 먹는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상대방의 차림새를 보고, 그에 맞게 응대를 하고, 또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보고 거기에 맞추어서 행동하는 경우를 말해요.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지수 씨는 대학생인데요,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5만 원하는 보세 가방이었죠. 친구는 브랜드 가방만 갖고 다니는데 자신에게 보세 가방을 선물하자 기분이 상했답니다.

 

"이걸 선물이라고 주나?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더니! 내가 늘 싸구려 가방만 들고 다니니까, 이런 가방을 선물했네."

 

■사례2

40대 명현 씨는 친구를 집에 초대했어요. 친구가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 상차림을 푸짐하게 준비했죠. 막걸리도 준비했답니다. 친구는 식탁을 보고 기쁘게 말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한가득이네."

 

그러자 명호 씨가 대답했어요.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잖아. 네가 한식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준비했지."

 

■사례3

50대 성현 씨는 사업가예요. 말쑥하게 잘 차려입고 은행에 대출 문의를 하러 갔답니다. 담당 직원은 사업가에게 좋은 대출 상품을 소개했어요. 다행히 대출이 잘 진행되었죠.

 

성현 씨는 생각했죠.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지. 은행에 대출 문의를 하러 올 때는 잘 차려입고 와야 해. 그래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지."

 

지금까지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