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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2. 16.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분홍색 벚꽃이 가득핀 산책로가 있다. 나무로 만든 산책로다.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뜻

이 속담은 2가지 뜻이 있어요.

 

1> 사흘이나 걸리는 길을 급히 가려다가 열흘씩 앓아눕는다는 뜻으로, 일을 처음부터 너무 급히 서두르면 도리어 더디게 된다는 말이에요.

2> 성미가 게을러서 일을 도저히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에요.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정한이는 겨울방학 계획을 세웠어요. 하루에 책 1권씩 읽고, 영어 공부를 1시간씩 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3일도 못 하고 흐지부지하고 말았답니다.

 

엄마는 정한이에게 말했어요.

"정한아, 그렇게 무리하게 계획을 짜면 빨리 지치고 말아.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잖니. 그러지 말고 적당히 할 수 있을 만큼만 다시 계획하렴. 하루에 독서 1시간, 영어 공부 1시간 하기로 말이야."

 

■사례2

20대 미희 씨는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하루 헬스클럽에서 5시간 운동하고, 홈트 1시간 운동하기로 말이죠. 하지만 일주일도 못 가서 뻗어버렸답니다.

 

트레이너 선생님이 말했어요.

"미희 씨, 너무 무리하게 하니까 그래요.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고 하던데, 그러지 말고 하루 1시간씩 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런 다음 시간을 늘리시는 게 좋아요."


■사례3

50대 경민 씨는 돈가스 가게를 창업했어요.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가게를 열었답니다. 그러자 한 달도 안 돼 건강에 이상이 생겼어요.

 

아내는 경민 씨에게 조언했어요.

"여보, 너무 무리하면서 일을 하니까 병이 나잖아요.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던데. 앞으로는 오전 11시~저녁 9시까지만 영업하세요."

지금까지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