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뜻
이 속담은 2가지 뜻이 있어요.
1> 사흘이나 걸리는 길을 급히 가려다가 열흘씩 앓아눕는다는 뜻으로, 일을 처음부터 너무 급히 서두르면 도리어 더디게 된다는 말이에요.
2> 성미가 게을러서 일을 도저히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에요.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정한이는 겨울방학 계획을 세웠어요. 하루에 책 1권씩 읽고, 영어 공부를 1시간씩 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3일도 못 하고 흐지부지하고 말았답니다.
엄마는 정한이에게 말했어요.
"정한아, 그렇게 무리하게 계획을 짜면 빨리 지치고 말아.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잖니. 그러지 말고 적당히 할 수 있을 만큼만 다시 계획하렴. 하루에 독서 1시간, 영어 공부 1시간 하기로 말이야."
■사례2
20대 미희 씨는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하루 헬스클럽에서 5시간 운동하고, 홈트 1시간 운동하기로 말이죠. 하지만 일주일도 못 가서 뻗어버렸답니다.
트레이너 선생님이 말했어요.
"미희 씨, 너무 무리하게 하니까 그래요.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고 하던데, 그러지 말고 하루 1시간씩 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런 다음 시간을 늘리시는 게 좋아요."
■사례3
50대 경민 씨는 돈가스 가게를 창업했어요.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가게를 열었답니다. 그러자 한 달도 안 돼 건강에 이상이 생겼어요.
아내는 경민 씨에게 조언했어요.
"여보, 너무 무리하면서 일을 하니까 병이 나잖아요.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던데. 앞으로는 오전 11시~저녁 9시까지만 영업하세요."
지금까지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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