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뜻
이 속담은 아무리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서로 힘을 합해야 잘 이룰 수 있다는 말이에요. 비슷한 속담으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가 있습니다.
거지가 동냥을 하기 위해 자루를 들고 나니는데, 그 자루에 먹을 것을 담아주려고 해도 서로 벌려야 담을 수 있어요. 이처럼 작은 일이라도 서로 합력해야 이룰 수 있다는 속담이에요.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승미는 수제비를 만들려고 해요. 그런데 혼자서 밀가루를 반죽하고 모양을 만드는 게 어려웠어요. 그러자 여동생이 거들었답니다.
승미는 동생에게 말했어요.
"너랑 함께 하니까 수제비를 만들 수 있게 됐어.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던데, 나 혼자선 못 해."
■사례2
20대 가희 씨는 회사에 다녀요. 마케팅 기획안을 작성하는데 자료 분석이 어려웠어요. 이때 분석력이 좋은 동료가 도왔답니다.
가희 씨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어요.
"김대리가 도와줘서 기획안을 잘 완성했네. 고마워.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고, 나 혼자선 못 했을 거야."
■사례3
50대 현길 씨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고 있어요. 아내에게 사다리를 꽉 잡으라고 했죠.
현길 씨는 아내에게 말했어요.
"당신이 사다리를 안 잡으면 난 떨어졌을 거야. 감 하나 따는 데도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지.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잖아."
지금까지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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