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뜻
이 속담은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표현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에요.
비슷한 속담으로 "에해 다르고 애해 다르다"가 있어요. 같은 말이어도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데 많은 차이가 있다는 속담으로, 표현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윤철이는 실수로 친구의 발을 밟았어요. 친구가 사과를 요청하자 윤철이는 건성으로 "미안해."라고 했죠. 그러자 친구는 더욱 화가 났어요.
"진심으로 사과해야지.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야."
■사례2
20대 윤지 씨는 회사원이에요. 오늘 출근길에 지각하고 말았죠. 사장님의 잔소리에 입을 비죽거리면서 "죄송해요."라고 했답니다. 그런 태도에 사장님은 화가 났어요.
"윤지 씨, 그 말하는 태도가 뭐야? 그게 정말 미안한 사람이 하는 말투야.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야."
■사례3
70대 할아버지가 친구들과 바둑을 두고 있어요. 그런데 한 친구가 자기가 지자 바둑판을 엎었답니다. 모두 화를 내자 그 친구는 "미안해. 됐냐? 됐어?"라고 했어요.
그러자 다들 한 마디씩 했죠.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말이야. 저 사람은 늘 저런 식이야. 앞으로 함께 바둑을 두면 큰 일 나겠어."
지금까지 아 다르고 어 다르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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