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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2. 28.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갈색 바구니에 실뭉치가 가득하다. 진분홍색, 연두색, 남색, 파란색, 하늘색, 베이지색, 주황색 실뭉치다.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뜻

이 속담은 작은 일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큰일은 손쉽게 해결하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노'는 새끼 따위와 같이 무엇을 묶거나 동이는 데 쓸 수 있는 가늘고 긴 물건이에요. 가느다란 실이 엉키면 쉽게 풀지만, 노처럼 좀 더 굵은 줄이 엉키면 풀기가 매우 어려워요. 이처럼 큰일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없다는 속담이에요.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승기는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행인을 쳤어요. 넘어진 행인은 크게 다쳐 입원을 했죠. 운전면허증도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탄 승기는 일이 커지자 당황했어요. 아빠는 엄마에게 말했어요.

 

"일이 너무 커졌어.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잖아. 어쩌지?"


■사례2

20대 민정 씨는 친구들과 맥주를 마신 뒤 음주운전을 했어요. 그러다 가로수를 박았답니다. 경찰이 출동하고, 민정 씨는 음주운전인 게 들통났어요. 민정 씨는 생각했어요.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더니! 내가 왜 음주운전을 했을까? 큰일 났네."


■사례3

40대 현수 씨는 유명 배우예요. 그런데 인터뷰 때 말실수를 크게 했죠. 이 말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고, 현수 씨는 방송하차에 광고 하차까지 했답니다. 현수 씨는 생각했어요.

 

"내가 인터뷰 때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더니! 일이 너무 커져버렸어."  

지금까지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