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뜻
이 속담은 그래도 먹을 수 있는 썩은 배는 딸을 주고 전혀 먹을 수 없는 썩은 밤은 며느리를 준다는 뜻으로, 사람은 보통 며느리보다는 딸을 더 아낀다는 뜻이에요.
흔히 부모는 친자식인 딸을 더 사랑하지, 남의 자식인 며느리를 사랑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고부갈등이란 말이 있죠. 비슷한 속담으로는 "양식 없는 동자는 며느리 시키고 나무 없는 동자는 딸 시킨다", "죽 먹은 설거지는 딸 시키고 비빔 그릇 설거지는 며느리 시킨다"가 있어요.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지수 씨는 요즘 마음이 괴로워요. 시어머니가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기 때문이에요. 지수 씨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어요.
"우리 시어머니가 나를 너무 미워해.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더니! 시댁에 가면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니까."
■사례2
50대 선미 씨는 아직도 시어머니가 불편해요. 자신에게는 일만 시키고, 딸이 놀러 오면 "오냐, 오냐" 하시거든요. 선미 씨는 남편에게 말했어요.
"당신 어머니는 늘 딸만 예뻐하고 며느리인 난 생각도 안 하시지.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더니! 내가 속이 너무 상해."
■사례3
70대 할머니는 며느리가 있어요. 며느리가 오면 늘 일만 시키죠. 하지만 딸이 오면 밥 먹고 가라면서 수다만 떨어요.
그러자 며느리는 생각했어요.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더니! 내 생각은 한 번도 안 하시지."
지금까지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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