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뜻
이 속담은 사위와 며느리는 모두 남의 자식이지만 며느리는 제집 식구처럼 되는 반면, 사위는 영원한 손님이란 뜻이에요. 며느리와 달리 사위는 장인과 장모에게 언제나 손님 대접을 받으면서 산다는 말입니다.
한국의 결혼 문화에서 여자는 시댁의 며느리가 되면 그 집 가족이 되는 경향이 커요. 그래서 결혼한다=시집간다고 하죠. 반면 남자는 결혼 뒤에 사위가 되면 손님 대우를 받게 됩니다. 예전부터 내려온 남자 중심 문화가 반영된 한국 결혼의 모습이에요.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윤지 씨는 결혼 후 며느리가 됐어요. 시댁에 가면 편히 쉬지도 못 하고 주방 일을 하게 돼요. 윤지 씨는 생각했어요.
"내가 이 집 식모가 된 기분이야. 만날 설거지나 시키고 말이야.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던데, 내가 이럴려고 결혼한 건가?"
■사례2
40대 민범 씨는 명절이 되자 장모님댁에 갔어요. 장모님은 푸짐한 상차림을 차려주셨죠. 그걸 본 아내는 말했어요.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지. 우리 신랑은 친정집만 오면 귀한 손님 대접을 받아서 좋겠다."
■사례3
70대 할머니는 최근 며느리를 보았어요. 며느리가 오면 음식을 차리라고 했죠. 그러자 며느리는 남편에게 불만을 말했어요.
"난 시댁만 오면 일만 하네. 그래서 오는 게 부담스러워.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던데, 이젠 그런 문화도 바뀔 때가 됐다고 봐."
지금까지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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