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뜻
이 속담은 밀가루 장사를 하려고 장을 펼치면 바람이 불어와서 가루가 날리고, 소금 장사를 하려고 하면 비가 와서 소금이 녹아내린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매번 뒤틀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밀가루를 팔려고 하는데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될까요? 가루가 사방으로 날리겠죠. 소금을 팔려고 하는데 비가 오면 어떻게 될까요? 소금이 비에 젖어 녹아버립니다. 이처럼 어떤 일을 하려고하는데도 자꾸 안 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성수는 운동을 좋아해요. 축구반에 들어가려고 하자 이미 인원이 다 차서 못 들어갔어요. 농구반에 들어가려고 하자 키가 너무 작아서 안된다고 했죠. 이번엔 야구반에 문의했는데 투수만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결국 운동반에 못 들어간 성수는 속이 상했어요.
"이게 뭐람.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더니! 운동반에 들어갈 수가 없네."
■사례2
20대 지수 씨는 배우 지망생이에요. 오디션을 보러 여러 곳을 다녔는데요 모두 떨어졌죠. 한 오디션에선 얼굴이 너무 개성이 없다고 했고, 다른 오디션에선 합격했지만 작품이 갑자기 취소되어 출연을 못하게 됐어요.
지수 씨는 매우 허탈했죠.
"배우 되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고 하잖아. 기다림도 지친다."
■사례3
50대 정민 씨는 자영업자예요. 탕후루가게를 했지만 2년 만에 폐업했어요. 무인 편의점도 했지만 좀도둑만 들고 매출이 적어 닫았죠.
정민 씨는 한숨이 나왔어요.
"하는 가게마다 일이 안 되네.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더니! 이젠 무슨 가게를 해야 하나 몰라."
지금까지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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