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담풀이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5. 4. 21.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소녀가 모자를 쓴 연한 다홍색 외투를 입고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있다. 사선으로 어깨에는 황토색 가방을 매고 있다.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뜻

이 속담은 음력 정월과 이월쯤이 되면 으레 날씨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따금씩 더 심한 추위가 닥치는 날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에요.

 

정이월은 정월과 이월이에요. 정월은 음력 1월이고, 이월은 음력 2월이에요. 봄이 오기 직전의 시기여서 날이 풀리는 듯 하지만, 갑자기 매우 심한 추위가 몰려오기도 하는 시기예요. 그래서 이러한 때에는 대독(큰 항아리)이 심한 추위에 터진다는 말입니다.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윤아는 2월 말이 되자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쟈켓을 입었어요. 그런데 심한 감기에 걸렸죠. 엄마는 말했어요.

 

"윤아야, 2월에도 아직 춥다.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잖니. 앞으로는 겨울 옷을 계속 입고 다니렴."


■사례2

20대 수철 씨는 3월 초가 되자 봄이 왔다면서 봄 옷을 입고 살았어요. 하지만 저녁에 몸살이 났죠.

 

"아휴! 추워.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더니! 아직도 정말 춥네."


■사례3

40대 영희 씨는 3월 시작되자 대청소를 했어요. 창문도 활짝 열었죠. 그런데 아주 추운 공기가 밀려왔어요.

 

"어머머! 겨울바람 같네.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더니! 여전히 춥구나."


지금까지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