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들쭉날쭉한 조울증 특징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자

조울증은 기분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예요.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장애’라고도 해요. 조증 시에는 지나친 자신감, 지나친 과다 활동, 수면 욕구 감소, 너무나 고양된 기분이 듭니다.

 

반면 우울증 시에는 지나치게 우울한 기분이나 초조감, 인생에 대한 지나친 허무감, 자살 욕구 증상이 나타나요. 이런 조울증이 왜 생기는지 그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조울증 원인

조울증은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어요. 현재 유전적 요소, 신경생물학, 정신약물학, 내분비 기능, 두뇌 영상학 등의 영역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요.

조울증 치료 방법

조울증의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약물 치료예요. 약물 치료를 중심으로 정신치료적 접근을 통합한 포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전통적인 치료 약물인 리튬(lithium) 이후 다양한 약물이 개발되어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고, 전반적인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어요. 기분조절제 뿐만 아니라 항정신병약물 등이 사용되며, 개인의 특성에 따라 항우울제 등의 병합요법이 필요할 수 있어요.

 

조울증은 남녀 성별에 큰 차이 없이 발생되며 평균 30세 정도에서 많이 발생해요. 조울증은 환자 본인이나 주변에서 치료를 하는 게 힘든 질병으로 증상이 재발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치료가 더욱 힘들어요. 그래서 방치하지 마시고 조기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환자의 가족은 환자의 치료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가족 간의 격려 및 환자 가족 모임에 참석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환자가 회복되는 기간에는 환자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게 도와야 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환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조울증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