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9%, LG생활건강 71% 통큰 할인 시작한다

여러분도 잘 아시듯 얼마 전 LG 트윈스 프로야구팀이 2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9년이라니! 한세대가 흐르는 긴 시간인데요, 그 기쁨이 얼마나 클까요? 그래서 우승 기념으로 할인행사를 하지 않을까 모두 기대하고 있었어요. 이에 부흥하듯 LG전자를 비롯 계열사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네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LG트윈스가 29년 만에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통 큰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어요. LG전자의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할인율은 29년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것에서 착안해 29%로 정해졌어요. 마침 가전제품을 사야하는 분들에겐 희소식이네요.

 

LG전자는 'LG 윈윈 페스티벌'을 통해 주요 가전 제품을 29% 할인하고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1월 21일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오전 10시부터 특정 행사 모델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을 29% 할인 판매합니다. 자세한 할인 품목은 11월 21일 당일 LG전자의 온라인 브랜드숍에 공지가 될 예정인데요, 한정수량이라고 하니 오전 10시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야겠어요.

 

생활용품업체인 LG생활건강도 뷰티, 생활용품 온라인 직영몰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을 소비자가에서 71% 할인된 '29%' 가격에 판매키로 했어요. 11월 17일부터 재고 소진 때까지 ‘오휘’ ‘CNP’ 같은 자사 대표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직영몰에서 71% 할인한 ‘29%’ 가격에 판매합니다. 화장품 오휘의 6만원짜리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은 1만7400원에, ‘빌리프’의 2만9000원짜리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 (30mL)’은 8410원, CNP의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타-C 에너지 앰플’은 4만9000원에서 1만4210원, 닥터그루트 ‘애딕트 샴푸 (680mL)’는 4만원에서 1만1600원에 판매합니다. 71% 할인이라니! 어마어마하죠.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에요.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LG트윈스와 협업해 LG트윈스 캐릭터와 인기 선수 사인 및 다양한 굿즈를 놓아둔 테마룸인 '트윈스룸'을 50% 할인 요금에 제공한다고 해요. 트윈스 슬리퍼와 응원 타월도 제공하는데요, 곤지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요.

문화행사 할인도 시작합니다. LG아트센터 서울도 11월 17~19일 3일간 '클럽 아크 위드 안테나'와 연극 '튜링머신' 등 2편의 공연 티켓을 29% 할인 판매합니다. 좋은 공연이니 모처럼 문화생활도 할인된 가격에 누리시면 좋겠어요.

 

야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LG트윈스가 우승을 했다고 하니 축하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그 기쁨을 많은 팬들,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런 통큰 할인까지 한다니 박수를 안 칠 수가 없어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필요한 제품이 있다면 좋은 가격에 구매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