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담풀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3. 30.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푸른 풀밭 위에 벽돌 반석이 있다. 그 위에는 갈색털과 검정 꼬리를 가진 멋진 수탁이 서 있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뜻

이 속담은 열심히 해봤지만 더 이상 어찌해 볼 도리가 없어서 어떤 일을 포기하게 되었을 때 쓰는 말이에요.

 

땅을 걸어 다니던 닭이 있는데요, 개가 닭을 잡기 위해 재빠르게 달렸어요. 이에 놀란 닭은 후다닥 달려가다가 날갯짓을 하더니 지붕 위로 올라갔어요. 개는 날 수가 없으니 지붕을 오를 수 없었죠. 그래서 땅 위에서 지붕을 쳐다보면서 허망하게 닭을 쳐다본다는 것이죠.

 

이렇듯 어떤 일을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자신의 능력에 한계가 있어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사용 사례

■사례1

10대 연예인 지망생이 있어요. 많은 고생 끝에 단역부터 시작해 연예인 활동을 시작했죠. 하지만 수년째 단역배우만 하게 됐고, 많은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수십 번 낙방했어요. 생활고에 점점 찌들어갔고, 가정사정도 안 좋아져 더 이상 미래가 불투명한 연예인 활동을 할 수가 없었죠. 이런 상황에 그녀는 친구에게 말했어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 격이지 뭐. 난 여기까지인가 봐. 연예인 활동은 이제 그만할래."

 

■사례2

한 20대 청년이 있어요. 그는 대학생인데요, 후배 여대생을 좋아했죠. 그래서 후배에게 많은 선물을 사주었고, 자신과 사귀자고 계속 말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고, 다른 선배와 사귀게 되었어요. 일이 이렇게 되자 그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어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 격이지 뭐. 내가 아무리 노력하면 뭘 해. 걔가 날 싫어하는데."

 

■사례3

40대 부동산 중개인이 있어요. 지방에 있는 대규모 땅을 파는 일을 맡았죠.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그 땅을 팔기 위해 엄청 노력했어요. 500명에게 전화를 걸고, 직접 땅을 보여주면서 팔기 위한 노력을 엄청 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그 땅은 다른 중개인이 팔게 되었고, 이 부동산 중개인은 수수료 한 푼 못 받고 이 일을 마감하게 됐어요. 그는 친구에게 말했어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 격이지. 내가 그 땅을 팔기 위해 얼마나 노력한 줄 알아? 그러면 뭘 해."

 

지금까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