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발생 순위 10위를 알아보자

한국의 암 환자 수는 195만 925명<2023년 기준>이에요. 최근 5년 사이에 18%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암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10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순위

1> 갑상선암: 12.7%
2> 대장암: 11.8%
3> 폐암: 11.4%
4> 위암: 10.6%
5> 유방암: 10.4%
6> 전립선암: 6.7%
7> 간암: 5.5%
8> 췌장암: 3.2%
9> 담낭암·기타 담도암: 2.7%
10> 신장암: 2.5%

 

이처럼 암 중에서 가장 약한 갑상선암 환자가 최고 많고, 2위가 대장암이에요. 특히 대장암은 젊은 20~30대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대개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우리 몸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어야 가장 건강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가공식품이 넘쳐나고, 그 가공식품을 주로 먹는 현대인들은 대장암에 많이 걸리는 것이죠.

 

3위는 폐암입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흡연이에요. 그리고 급식실에서 일하는 요리사분들도 요리할 때 나오는 나쁜 연기를 많이 맡아서 폐암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폐에는 감각신경이 없어서 자신이 폐암에 걸린 줄도 모르고 생활하다가, 어느 날 호흡 곤란, 기침, 가슴 통증을 느끼고나서야 검진을 통해 알게된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무서운 병입니다.

 

4위는 위암이에요. 위암은 90%가 위 속에 있는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생깁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 물질로,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세균이에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만성 위염, 위축성 위염, 위 선종, 위암이 발생하죠. 전체 위암의 90%가 이 균때문이며, 감염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2배~10배 이상 높아요.

5위는 유방암이에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죠. 그리고 6위는 전립선암으로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암입니다.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병입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나라에서 적극 권하고 있어요. 국내 암환자 진료비가 연간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모두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 하시고 건강 검진도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