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뜻
이 속담은 2가지 뜻이 있어요.
1. 그만두겠다고 늘 말은 하면서도 정작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끄는 경우를 뜻해요.
2. 어떤 일을 하겠다고 늘 말을 하면서도 실행하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아이를 한 명 낳으려면 약 1년이 걸려요. 그런데 아이 셋을 낳으려면 3년이 걸리죠. 금방 떠날 거라고 하면서 아이를 셋이나 낳고 간다니 너무 심하죠. 이처럼 첫째는 어떤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면서도 빨리 그만 두지 못 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둘째는 어떤 일을 하겠다고 말만 하면서 실천하지 못할 때도 사용합니다.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승희는 늦잠을 좋아해요. 매일 아침 8시에 깨나서 엄마에게 늘 혼이 나죠. 엄마는 승희에게 7시에 깨나라고 단단히 말했어요. 승희는 약속했지만 매일 8시에 일어났어요. 그러자 엄마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승희야, 엄마하고 약속했잖아. 7시에 일어나겠다고 말이야. 그런데 왜 매일 8시에 기상하니?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고 하더니! 그만 질질 끌고 내일부터는 확실하게 7시에 일어나렴."
■사례2
20대 지나 씨는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해요. 그런데 매일 야근을 하고, 월급도 적어서 그만둔다고 남자친구에게 말했어요. 하지만 3년 넘게 다니고 있답니다. 이런 지나 씨에게 남자친구가 말했죠.
"그 회사 계속 다닐 거야?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던데. 그러다 10년 다니겠다."
■사례3
40대 경훈 씨는 배가 많이 나온 비만인이에요. 아내에게 헬스장에서 운동해서 살을 빼겠다고 호언장담했죠. 하지만 여전히 운동을 안 하고 먹기만 해요. 아내가 경훈 씨에게 말했죠.
"당신 언제 운동할 거예요?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던데, 이러다 내년에도 안 하는 거 아녜요?"
지금까지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속담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 먹다 이 빠진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07 |
---|---|
돌을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07 |
언 발에 오줌 누기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07 |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07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안내 (0)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