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뜻

이 속담은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운데, 손님이 내 마음을 알아주어 빨리 돌아가니 고맙다는 뜻이에요. 

 

집에 손님이 오면 신경 쓸 게 많아요. 음식도 만들어야 하고, 집 안 청소도 해야 합니다. 손님이 집에 오면 대화도 해야 하고, 이래저래 손님의 시중을 들어야 하죠. 그래서 많이 불편해요. 이런 마음을 헤아려서 손님이 빨리 돌아가주면 떠나는 손님의 뒷모습이 매우 고맙다는 말이에요.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신혼부부가 있어요. 오늘은 신혼집 집들이를 했는데요, 남편 직장 동료들이 많이 왔답니다. 부부는 요리를 준비하고, 손님 식사를 대접하느라 앉아서 제대로 쉴 수도 없었죠. 저녁식사사 끝난 뒤 회사 동료들은 간단히 차 한 잔 마시고는 빨리 떠났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아내는 말했죠.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고 하던데, 그 말 뜻을 이제야 알겠네. 오늘 정말 힘들었어."

■사례2

40대 경호 씨는 아내, 두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 댁에 갔어요. 부모님은 음식도 차려 주시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주셨답니다. 온종일 놀다가 경호 씨 부부가 떠나자 부모님은 서로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휴~ 이제야 애들이 모두 갔구먼. 집 안이 온통 난장판이네. 손주들이 귀엽긴 해도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고 하잖아요. 이제 우리도 좀 쉽시다."

■사례3

70대 할머니가 있어요. 동네 친구들이 차를 마시러 놀러 왔답니다. 차와 간식을 내오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3시간이나 지났어요. 그러자 친구들이 슬슬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죠.

 

"친구들이 와서 말동무도 하고 기쁘지만, 떠나니까 그것도 좋구먼.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고 하잖아."   

지금까지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