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는다 뜻
이 속담은 평소 믿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옳은 말을 해도 믿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메주는 콩으로 만들어요. 그런데 이 말을 믿지 않는다니요. 이처럼 평소 거짓말을 자주 해서 신뢰를 잃은 사람이 옳은 말을 하더라도 그 말마저 믿을 수 없다는 속담이에요. 그만큼 평소 자신의 신뢰 관리를 잘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정길이는 거짓말을 잘해요. 그래서 친구들은 정길이의 말을 믿지 않아요. 오늘 정길이가 용돈을 받았다면서 과자를 사주었어요. 아빠가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아서 20만 원이나 주었다고 했죠. 그러자 한 친구가 말했어요.
"거짓말하지 마. 초등학생한테 무슨 용돈을 20만 원이나 주냐? 난 용돈이 3만 원인데. 네가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이젠 네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어."
■사례2
20대 유진 씨는 허풍이 심해요. 친구들과 만나면 집 자랑, 가방 자랑, 여행 자랑하기 바쁘죠. 오늘도 친구들에게 아빠가 자신의 명의로 집을 사줬다고 말했답니다. 그러자 다른 친구들이 말했어요.
"또 허풍이지? 네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어. 네 명의로 된 등록증을 보여주면 믿을까."
■사례3
40대 현수 씨는 뻥이 좀 심해요. 친구들을 만나면 그게 더 심해지죠. 오늘도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면서 자신이 이 번에 주식으로 대박이 났다며 떠들었어요. 그러자 친구들이 웃으면서 답했죠.
"또 대박이야? 넌 만날 대박이더라. 요즘 주가가 폭락장인데, 어느 나라 주식장이냐? 이젠 네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거든."
지금까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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