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뜻
이 속담은 있는 재물을 늘릴 생각은 안 하고 하나씩 하나씩 축내면서 산다는 뜻이에요.
곶감은 감을 꼬치에 꿰어서 햇빛에 말려서 만들어요. 그런데 그 꼬치에 꿰인 곶감을 하나씩 하나씩 빼 먹으면 어느새 동이 나고 말아요. 이처럼 재물이 있으면 계속 늘려야 되는데, 있는 재물을 계속 쓰면 바닥이 납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길동이는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가득 모았어요. 그런데 슬슬 그 동전을 빼내어 과자를 사 먹었죠. 그렇게 하다 보니 저금통은 바닥을 드러냈어요. 이를 본 엄마가 말했죠.
"길동아,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저금통에서 돈을 빼 쓰면 어떡하니? 벌써 다 비어가잖니. 아끼고 아껴서 계속 저축해야지."
■사례2
20대 지영 씨는 2천만 원 적금을 들었는데, 만기가 되어 찾았어요. 통장에 목돈이 생기자 슬슬 사용했답니다. 명품 가방도 사고, 해외여행도 갔어요. 그러다 보니 200만 원만 남았어요. 통장을 본 지영 씨는 후회했죠.
"힘들게 모은 돈을 다 써버렸네.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했더니, 이게 뭐람."
■사례3
40대 필두 씨는 헬스장을 운영해요. 사업이 잘 돼 돈을 좀 모았는데, 이 돈을 빼내어 자동차도 구입하고, 아내 선물도 사주고 그랬어요. 그러다 보니 거의 다 쓰고 말았죠.
"그동안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돈을 썼더니, 탕진하고 말았네. 아휴~ 다시 정신 차려야겠어."
지금까지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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