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뜻

이 속담은 자신의 본래 안좋은 모습은 아무리 해도 숨기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굽은 지팡이의 그림자는 굽은 모습 그대로입니다. 쭉쭉 펴 있는 곧은 그림자가 될 수 없어요. 이처럼 사람도 어떤 안 좋은 모습을 아무리 감추려해도 그대로 드러난다는 속담이에요.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수만이는 양치질을 잘 안해요. 그래서 이가 많이 썪었어요. 친구들과 말을 할 때도 일부러 이를 숨기려고 입술을 오므리곤 하죠. 이걸 안 엄마가 말했어요.

 

"수만아, 양치질을 이제부터라도 잘 하렴. 말할 때 입술을 오므려봤자 네 썩은 이가 다 보여.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잖니. 아무에게도 숨기지 못 해."

■사례2

20대 정아 씨는 청소를 잘 안하는 아가씨예요. 외출할 때는 한껏 멋을 부리지만 집 안은 늘 엉망이었죠. 오늘은 간만에 친구가 놀러왔어요. 친구는 정아 씨의 방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너 청소 안 하는 건 여전하구나. 이게 뭐니? 아가씨 방이 엉망이잖아.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고 했어. 이런 집에서 살면 네가 아무리 꾸며봤자, 네 옷에서 썩은 냄새가 날 거야."

■사례3

40대 주형 씨는 욱하는 성격이 있어요. 하지만 평소엔 이런 성격을 잘 숨기고, 젠틀한 사람처럼 행동해요. 그런데 오늘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옆사람과 시비가 붙자 불같은 성격이 나왔어요. 그러자 회사 동료들은 놀라면서 말했죠.

 

"주형 씨가 평소엔 얌전하더니 욱하는 사람이구먼.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더니! 술 마시면 성격 다 나와."

지금까지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