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담풀이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27.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나뭇가지에 앉은 보라색 새 한 마리가 하늘을 향해 노래를 부른다. 부리 위에는 검정색 음표 한 개가 그려졌다.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 뜻

이 속담은 꾸짖음이나 나무람을 들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큰소리를 친다는 뜻이에요.

 

내가 부를 노래인데, 남이 부르면 기분이 어떨까요? 많이 황당합니다. 이처럼 내가 꾸짖어야 할 상황인데, 도리어 상대방이 내게 큰소리를 뻥뻥! 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준수는 오늘 황당한 일을 당했어요. 운동장을 걸어가는데, 한 친구가 찬 축구공에 얼굴을 맞았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이렇게 말했어요.

"미리 잘 좀 피하지 그랬어. 눈 뒀다 뭐 하냐? 공도 제대로 못 피하고 말이야."

 

이 말에 황당해진 준수가 소리쳤죠.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더니! 누가 할 소린데, 넌 공을 차도 그렇게 차서 날 다치게 하냐?"


■사례2

20대 소미 씨는 인도를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전거를 탄 남자가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다가 소미 씨를 쳤죠. 그 남자가 말했어요.

"조심 좀 하고 다니세요. 자전거가 오는 소리를 들었으면 미리 피하셔야죠."

 

황당한 소미 씨가 응대했어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게 도로교통법 위반인 걸 몰라요?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더니! 사과는커녕 큰소리를 치네요."


■사례3

50대 광덕 씨는 커피숍에서 핫커피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직원이 주문을 잘못 듣고 아이스커피를 내주었죠. 광덕 씨가 핫커피로 주문했다고 하자, 직원은 이렇게 말했어요.

"말씀을 정확하게 하셨어야죠. 전 아이스로 들었거든요."

 

이 말에 어이가 없어진 광덕 씨가 대답했어요.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더니! 왜 그래요? 주문을 잘못 받았으면 사과하고, 다시 만들어야지. 기가 막히네."  


지금까지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