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 뜻
이 속담은 꾸짖음이나 나무람을 들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큰소리를 친다는 뜻이에요.
내가 부를 노래인데, 남이 부르면 기분이 어떨까요? 많이 황당합니다. 이처럼 내가 꾸짖어야 할 상황인데, 도리어 상대방이 내게 큰소리를 뻥뻥! 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준수는 오늘 황당한 일을 당했어요. 운동장을 걸어가는데, 한 친구가 찬 축구공에 얼굴을 맞았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이렇게 말했어요.
"미리 잘 좀 피하지 그랬어. 눈 뒀다 뭐 하냐? 공도 제대로 못 피하고 말이야."
이 말에 황당해진 준수가 소리쳤죠.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더니! 누가 할 소린데, 넌 공을 차도 그렇게 차서 날 다치게 하냐?"
■사례2
20대 소미 씨는 인도를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전거를 탄 남자가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다가 소미 씨를 쳤죠. 그 남자가 말했어요.
"조심 좀 하고 다니세요. 자전거가 오는 소리를 들었으면 미리 피하셔야죠."
황당한 소미 씨가 응대했어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게 도로교통법 위반인 걸 몰라요?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더니! 사과는커녕 큰소리를 치네요."
■사례3
50대 광덕 씨는 커피숍에서 핫커피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직원이 주문을 잘못 듣고 아이스커피를 내주었죠. 광덕 씨가 핫커피로 주문했다고 하자, 직원은 이렇게 말했어요.
"말씀을 정확하게 하셨어야죠. 전 아이스로 들었거든요."
이 말에 어이가 없어진 광덕 씨가 대답했어요.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더니! 왜 그래요? 주문을 잘못 받았으면 사과하고, 다시 만들어야지. 기가 막히네."
지금까지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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