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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2. 28.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매끄러운 돌들이 가득하다. 타원형의 회색돌과 하늘색 돌, 주황색의 알록달록한 돌들이다.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뜻

이 속담은 숫돌에 무엇을 갈 때마다 숫돌 자신이 닳는 것은 알지 못한 채 점차 닳아서 패게 된다는 뜻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것은 잘 느끼지 못하나 그것도 쌓이면 무시할 수 없다는 말이에요.

 

숫돌은 칼이나 낫 따위의 연장을 갈아 날을 세우는 데 쓰는 돌이에요. 그런데 숫돌도 연장을 갈 때마다 조금씩 닳게 돼요. 이처럼 조금씩 줄어드는 게 쌓이면 커진다는 말이에요.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진아는 저금통에 동전을 가득 저축했어요. 과자를 사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동전을 빼서 썼죠. 그런데 오늘 저금통을 보니 텅 비어 있었어요.

 

"벌써 다 쓴 거야?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더니! 다시 저축해야겠네."


■사례2

20대 주희 씨는 수제 초콜릿을 선물 받았어요. 양이 꽤 되었죠. 입이 출출할 때마다 하나씩 먹었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모두 동이 났어요.

 

"그 많은 걸 다 먹은 거야?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더니!"


■사례3

50대 수나 씨는 귤 두 박스를 선물 받았어요. 하나씩 까먹었는데 보름 만에 다 먹은 거예요.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더니! 그 많은 귤을 다 먹어버렸네."


지금까지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