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제 캐모마일차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살펴보기

캐모마일은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시아를 원산지로 둔 관상식물이자 허브예요. 크게 일 년생 식물인 저먼 캐모마일과 다년생식물인 로만 캐모마일이 존재합니다. 은은한 향기의 캐모마일은 특유의 진정 효과와 항염증 성분으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기 때문에 차 형태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카페인이 전혀 없기 때문에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아요. 정원이나 실내 인테리어용 관상식물이자 허브로 차, 에센셜 오일, 화장품 원료, 약용으로 사용되는데요, 캐모마일차의 10가지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모마일차 효능 10가지

1) 면역력 강화
캐모마일차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감기 바이러스를 예방해 주며, 섭취 시 마뇨산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마뇨산 수치가 올라가면 몸 안의 좋지 않은 세균들이 제거됩니다.

2) 소화기 건강
캐모마일차는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캐모마일의 항산화 성분은 산화작용을 감소시키고 위궤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한 항염증 특성으로 인해 설사를 예방해 줍니다. 

3) 당뇨 예방
캐모마일차는 혈당을 줄이고 당뇨병 합병증과 연관된 효소의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캐모마일차를 마시면 혈당 수치가 개선되고 장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4) 항산화 작용
캐모마일 꽃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은 테르펜입니다. 테르펜에는 카마아줄렌과 아세틸렌류의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불안정한 성질로 주로 알코올 함유 액체나 오일로 보존됩니다. 이 외에도 아피게닌, 케르세틴, 파툴레틴, 글루코사이드 등 다양한 페놀성 화합물이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항산화 성분들은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변이를 막아 염증을 줄여 줍니다. 

5) 상처 회복
캐모마일은 그리스, 로마, 이집트인들이 빠른 상처회복을 위해 연고로 만들어 사용했는데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캐모마일 성분을 물에 탄 것을 섭취한 경우 더 빠른 회복 속도와 화상 회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스트레스 완화
캐모마일차는 진정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캐모마일은 신체의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양을 증가시켜 심신을 진정시키고, 두통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7) 불면증 개선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불면증 치료를 위해 캐모마일을 차로 마셔왔습니다. 캐모마일차는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수면을 유도하며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따뜻한 캐모마일차를 마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녁 시간에 1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8) 생리통 완화
캐모마일에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여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9) 노화 방지
캐모마일차에 함유된 테르펜, 아세틸렌류,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들은 노화의 원인인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며 젊은 신체를 유지하는 데 큰 효과를 줍니다.

10) 피부 미용
캐모마일차에는 카모아줄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이 성분은 소염작용으로 상처난 부위나 염증이 발생한 부위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팩으로 사용할 경우 각종 트러블이나 잡티, 모공 등 단기간에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차 부작용

-국화꽃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캐모마일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캐모마일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섭취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캐모마일에 함유된 와파린이라는 성분은 혈액 희석제로 처방되는 성분으로, 혈액응고제를 복용 중이시거나 수술 전 또는 후의 회복 단계에 있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과민증이 올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경우 자궁수축이 생길 수 있어 하루 권장량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