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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효능

영양풍부 레드열매 앵두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by 마마스머프 2023. 9. 2.

레드푸드 중에서도 크기는 작지만 영양이 풍부한 앵두는 앵두나무의 열매예요. 맛은 새콤달콤하며 6월에 빨갛게 열매가 익는데요, 원산지는 중국이에요.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시대 때부터 약재로 쓰였어요. 앵두는 생으로 먹거나 젤리·잼·정과·앵두 편·화채·주스 등을 만들어 먹거나, 소주와 설탕을 넣어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빛깔이 너무 고운 앵두의 10가지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무에 작고 빨간 앵두들이 가득 열려있다. 빛깔이 곱고 잘 익었다. 초록색 나뭇잎들도 가득하다.

앵두 효능 10가지

1) 혈관 건강

앵두에는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 내 중성지방을 낮추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여주어 대사증후군을 완화합니다. 또한 앵두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2) 폐 건강

앵두는 폐 기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해 주고 소화 기능을 도와 혈색을 좋게 합니다. 앵두에는 폐를 건강하게 해주는 라이코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폐 기능을 도와 감기 및 가래 제거에 도움이 되며, 호흡기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3) 관절염 예방

앵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 통풍 등의 증상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앵두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소염 효과가 있어 관절염과 같은 염증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퇴행성,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4) 불면증 개선

앵두에는 수면 주기를 조절해 주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앵두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끓여서 앵두차를 드시면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빈혈 예방

앵두에는 철분, 엽산, ,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앵두에 함유된 철분과 엽산은 혈액생성에 필수요소인 헤모글로빈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6) 피로 해소

앵두에는 피로 해소에 좋은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고, 사과산 등의 유기산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앵두의 사과산과 구연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성화시켜 피로 해소를 돕습니다.

 

7) 부종 제거

앵두에는 단백질, 지방, 섬유소, 칼슘, , 철분,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수분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해 부종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앵두에 함유된 칼륨은 부종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장 활동을 도와 이뇨작용과 붓기를 조절합니다.

 

8) 피부 미용

앵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잡티를 제거해 피부미백에 좋습니다. 그리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요, 앵두의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주름 개선 및 노화를 방지합니다. 

 

9) 소화기능 강화

앵두에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시트르산이 풍부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불량을 개선하며 소화 기능을 강화합니다. 

 

10) 변비 예방

앵두에는 식이섬유소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대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주며,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앵두 씨는 천연 변비약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며, 앵두 씨의 특수 성분을 추출해서 기침과 변비의 약재로도 쓰입니다.

나무에 빨간 앵두 수십개가 가득 열려있다. 초록색 나뭇잎도 가득하다.

앵두 부작용

-앵두 씨는 사과 씨처럼  독성이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7개 이상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약재로 소량 섭취하는 경우 외에는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앵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임신부는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