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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요금 300원 인상, 알뜰교통카드 덩달아 인기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12일 오전 3시 첫 차부터 300원 인상됐습니다.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올랐습니다.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인상는데요,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900원, 어린이 요금은 550원으로 각각 180원과 100원 올랐습니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10월 7일 첫 차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를 예정입니다. 서민들에겐 적지 않은 인상 금액인데요, 이에 알뜰교통카드가 인기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까지 포함하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 2023. 8. 12.
잼버리 공식일정 끝났지만, 정부 숙식·관광 등 최대한 지원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인천국제공항에 출국하는 이들이 많지만 일부 대원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대원들을 위한 지원이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한 총리는 남은 잼버리 대원들의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전날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공식 일정은 이날까지입니다. 그런데도 추가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이 번 새만금 대회 초기 엉망인 모습을 만회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마.. 2023. 8. 12.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80% 파괴, 93명 사망 13일(현지시간) 산불이 발생한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당국은 사망자 수가 9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산불이 첫 신고된 이후 라하이나 등에서 추가 산불이 발생하면서 9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약 1천 명이 실종됐으며, 1만 1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이는 100년만에 벌어진 미국 최악의 화재라고 합니다.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어서 화재 위험이 덜할 줄 알았는데,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마우이섬 80%를 잿더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불길이 번져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큰 화를 당했다고 해요. 하와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항상 1위인데, 이렇게 처참하게 파괴됐다고 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태풍, 산불, 홍수 같은 자연.. 2023. 8. 12.
중국 관광객 몰려온다, 화장품 호텔업계 반색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한때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성지'로 여겨졌던 명동 상점가가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완전히 풀린 것은 2017년 사드 배치로 당국이 단체 비자 발급에 제동을 건 지 6년 5개월 만입니다. 구매력이 큰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에 오랜 불경기로 시름에 잠겼던 상인들 사이에도 화색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오면 매출이 지금보다 2~3배 오르기 때문에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국 상인들이 반길 수밖에 없겠죠. 중국 단체 여행객은 우선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제주도 여행에 몰리고 있다는데요, 바가지 여행 물의로 국내 여행자들이 일본 오사카나 타국으로 여름휴가를 떠나 울상인 제주도 상권도 중국인 유커가 반갑기는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2023. 8. 12.